2021년 하반기 코로나 백신 공급 일정, 9월까지 7,700만 회분
2021년 7월 15일 오늘,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백신 3,500만 회분이 공급된다고 합니다.
9월에는 4,200만 회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물량은 오늘 15일 기준, 288 만회분이 도입됐다고 합니다.
8월에 약 2,700만회분의 백신이 도입되며, 9월에는 약 4,2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전날인 14일 화이자 백신 79만 9000 회분이 도착돼 15일 기준 총 2,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라고 전하며 이 같은 백신 도입 현황 및 수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7~8월 공급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입니다.
이 기간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 회분이 공급되고 나머지는 각 제약사와 직접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입니다.
제약사 직계약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총 3,400만 회분이고, 얀센 백신이 10만1000 회분입니다.
한편, 15일까지 7월 도입 예정 물량 중 288만 회분(화이자 백신 212만 7000 회분, 모더나 백신 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됐습니다.
정부가 이달에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백신은 약 1,000만회분입니다.
이에 대해 백영하 범정부 백신 도입 TF 총괄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7월 도입 예정인 백신 1000만 회분은 전량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팀장은 "8월 월별 물량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협의가 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공급, 주별 공급 물량에 대해서는 이후에 협의를 진행해야 되고, 여기에 대해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